온라인 마케팅에서의 촉진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의 확산과 발전으로 소비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온라인상에서 보냄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의 촉진활동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다른 오프라인 매체에 비해 표적고객에게 더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적인 촉진활동을 위한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별로 맞춤 정보도 제공할 수 있고 고객들도 자신의 욕구를 제시할 수 있는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또한 촉진활동의 결과도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인터넷은 촉진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의 촉진활동은 온라인 상의 배너광고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판촉과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물론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너 광고
배너광고는 가장 흔한 형태의 광고로서 사이트에 띠 형태로 메시지와 콘텐츠를 담아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현수막처럼 생겨 배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배너를 클릭하면 광고주의 사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광고주가 많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 면을 할당하기 위해 배너광고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너광고는 표적시장 고객들을 선택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그들의 반응을 즉각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광고 중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너광고는 자동으로 노출되며 다른 광고 유형에 비해 많은 노출이 가능하나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삽입 광고와 팝업 광고
삽입은 틈새를 의미합니다. 삽입광고는 웹사이트 화면이 바뀌고 있는 사이에 시간적 틈새를 이용하여 삽입된 광고를 거쳐 넘어가게 하는 광고입니다. 삽입광고는 배너광고에 비하여 소비자의 주목률을 높일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강제로 광고에 노출되어야 하고 인터넷 이용이 지연되어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팝업은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브라우저에 불쑥 나타나는 팝업 창을 이용하는 광고입니다. 보통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개설된 웹사이트에서 이러한 팝업광고를 흔히 접하게 되는데 팝업 창을 보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에도 방문자는 광고를 띄우는 새 창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팝업을 제안하는 보안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필요한 창을 열 때마다 보안 해제를 해야 하는 것을 번거롭게 여기는 사람들은 팝업광고 창을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치미디어 광고
리치미디어 광고는 광역 인터넷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리치미디어광고는 단순히 텍스트나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넘어 사운드, 멀티미디어 등 풍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를 이용한 광고입니다. 광의로는 Java, Javascript, Shockwave, Streaming, DHTML 등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되어 개발된 별도의 소프트웨어 기술까지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배너광고를 보다 풍부하게 하는 하나의 형태로 리치미디어를 정의하기도 합니다.
리치미디어광고는 일반 배너광고에 비해서 클릭률이 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키워드 광고
키워드 광고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화면에 관련 업체의 광고가 노출되도록 하는 광고 기법입니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화면에 관련된 업체의 광고를 노출하여 클릭을 유도하고 해당 사이트로 연결하여 줍니다. 키워드 광고의 지불방식은 CPC와 CPM의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CPC는 검색 후 사이트를 클릭하고 들어갔을 때 비용이 지불되는 방식이고 CPM은 위치와 노출 빈도에 맞추어 비용을 부과하는 정액제 방식입니다.
카워드 광고는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선택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에서 클릭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배너광고는 무작위로 보내는 광고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보다는 장기 효과를 노리는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반면, 키워드 광고는 광고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특히 소액 광고주들에게 선호되고 있습니다.
문맥 광고
문맥 광고는 고객을 직접 능등적으로 찾아가는 형태입니다. 문맥 광고는 웹을 방문하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내용과 연관된 것을 선택해 노출시키는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자동차 관련 기사를 읽고 있으면 사이트 한편에서 자동차 관련 사이트의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해당 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택적으로 광고를 노출하므로 효율성이 높습니다. 또한 인터넷 페이지뷰의 90% 이상이 뉴스나 카페 등의 비검색 콘텐츠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너 광고, 삽입 광고, 팝업 광고, 리치미디어 광고, 키워드 광고, 문맥 광고의 형태를 통해서 인터넷 확산과 발전에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의 촉진활동에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